도안초등학교(교장 채희봉)는 지난 6월 14일(금) 사이버 세상이 빠르게 펼쳐지고 있는 요즈음, 자칫하면 빠져들 수 있는 인터넷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인터넷 레몬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날 교육은 “꿈에 빠져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이버 세상으로의 도피가 아닌 꿈에 대한 도전을 독려하는 이야기로 진행되었는데, DREAM의 알파벳 철자를 따라 Danger(위험성), Return(현재 상황 인식), Evaluation(상태진단), Apptrciation(바른 인식), Miracle(기적)의 순으로 펼쳐졌다.

인터넷 중독의 유형, 문제점, 위험성, 예방법 등을 설명함에 있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 보았음직한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함으로써 학생, 학부모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함께 공감하는 인터넷 레몬교실을 만들어 갔다.

인터넷이 하나의 생활로 자리 잡은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은 비단 학생 뿐 아니라, 함께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교사에게도 자신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