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서는 6월15일 오후 1시20분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 주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제2회 우리사랑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추억의 운동회를 회상하며 운동경기도 하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함께 하는 즐거움과 서로의 아픔을 다독여 주는 자리로 장애인․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13공수특전여단에서 증평군민을 위해 특공무술도 선보였다.

정찬연 관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장애인분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더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