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6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지자체 선정을 위해 반부패 청렴 대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진천군은 국민권익위가 실시하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08년 청렴도 전국 1위에 선정된 이후 지난 ’12년까지 5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지자체의 자리를 지켜왔다.
(‘11년은 2년 연속 1등급 선정으로 측정 면제됐음)

5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지자체 선정은 국도정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시군 선정과 최우수 자원봉사센터 선정(안행부, 자원봉사 활성화 평가)과 함께 진천군이 자랑하는 5년 연속 수상기록 중 하나이다.

이중 국도정시책 종합평가는 지난 5월 최우수시군에 또 한번 선정되며 6년으로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군은 연중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대책을 추진함으로 청렴도 1등급 지자체 인증도 6년 연속으로 기록을 갱신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지속적 청렴시책 추진, 공직비리 근절, 클린진천 실현 등을 위한 교육과 홍보 강화를 골자로 하는 ‘’13년 반부패 청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군은 전국 5위에 선정된 지난 ‘12년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 청렴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시책들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고
‘12년 종합 청렴도 - 8.15
내부 청렴도 - 8.04
외부 청렴도 - 8.45

이를 위해 군은 지난 연초 유영훈 진천군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 당부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특히 지난 4월 월례조회에서는 군청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하고 반부패에 대한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외에도 부서별로 청렴 지킴이 지정 운영, 반부패 청렴의식 자동실행 파일 배포, 청탁등록 시스템 운영, 청렴 서약서 작성 등 각종 내부 청렴도 제고 시책의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준금액 이상 지출 수반 업무에 대한 예방감사를 일상화함으로 부패의 소지를 원천 차단하고 수시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 군청 공직자들의 우수한 행정력으로 인해 각종 평가에서 수 많은 수상이 있었지만 청렴도 1등급 지자체만큼 자랑스런 평가는 없었다”며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인만큼 군정 전 분야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더욱 배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