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1월13일 송면권역, 칠성, 불정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11월1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전담자문, 추진위원회,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내년부터 본격추진하는 청천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청천면 송면리, 삼송리, 이평리, 관평리, 사기막리 28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한의 정중앙 유기농업의 본고장 송면의 비전으로 도농교류의 중심 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 마을 개발목표로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된 복지마을로 조성해 나가게 된다.
 

군은 기초생활 기반확충을 위해 삼송폐교를 철거 후 권역활성화센터 및 귀농복지관, 게이트볼장, 운동장 정비를 통한 주차장 및 마을행사 공간으로 활용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충효예절체험, 송이버섯체험, 귀농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불정면과 칠성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5년까지 각각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게 된다.
불정면은 목도리를 중심으로 '발전과 교류의 거점 행복나루 목도'라는 비전으로 도로정비, 주민커뮤니센터조성, 다목적 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며, 수변산책로 정비, 소재지 경관정비, 전선 지중화 등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칠성면은 도정리 중심으로 '활력 자생의 중심거점 아름다운 칠성'이라는 비전으로 활력있는 도농교류의 중심거점, 자생력 있는 지역공동체의 중심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주민커뮤니센터조성, 공용주차장 조성, 실내게이트볼장, 칠성공원 등 정주여건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및 소재지 경관정비 등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불정면 칠성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청천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