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동아리 민들레 봉사단에서 더운 여름철에도 옹기종기 모여 뜨개질 삼매경에 빠져있다.

민들레 봉사단원들이 더운 여름철에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은 바로 시설에 있는 아동이나 노인, 그리고 음성군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가정을 위해서 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사랑의 모자뜨기” 는 13년 2월부터 진행되었으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복지관 2층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모자 뜨기는 이달 11월까지 완료 예정이며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노인, 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하여 따듯한 사랑이 전달 될 계획이다

민들레 봉사단원은 “추운 겨울철을 외롭게 지내고 있는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분들에게 손수 만든 모자를 선물할 생각에 지금부터 많이 설레인다”고 이야기 하셨다.

한편 민들레 봉사단은 지난 2012년 1월에 창단식을 시작으로 재가장애인 가정 및 양로원등을 찾아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