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인 음성군 소이초등학교(교장 고중진)는 6월 7일(금) 소이초 다목적실 및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분야 전문 강사 5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어린이들은 지구온난화 체험, 인간 동력에너지 체험, 태양열 요리하기, 환경버튼 만들기, 환경 OX퀴즈 등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지구온난화, 전력 공급 위기 등 전세계적으로 환경,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 환경 보전에 대한 실천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현주 어린이 회장은 "에어백에 들어가 직접 지구온난화를 체험해 보니,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나 자신으로부터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목록을 정하고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해 보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