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금’, 그러나 막상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어린이들은 나라살림, 사회생활, 우리들의 생활에 관련된 세금에 관한 이해가 부족하여 크고 작은 오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에 음성군 청룡초등학교(교장 구본학)에서는 6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5~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생세금교실”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제이야기, 세계 최고의 경제 위인들의 전기 등 다양한 내용을 한데 엮어 우리 어린이들이 장래에 건전한 경제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세금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는 알찬 시간을 마련하였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더 살기 좋은 고장과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상점에서 학용품 등을 구입하거나 가족과 외식하고 꼭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물건값에 포함된 세금이 나라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고, 우리가 등산을 갔을 때나 공원을 이용할 때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면 우리가 낸 세금으로 치워야 하니 주의해야 하며, 공공시설물을 아껴 쓰는 것은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세금 정보를 눈높이에 딱 맞는 설명과 재미있는 퀴즈로 더욱 흥미롭고 행복한 교육 시간이 되었으며 세상을 보는 더 큰 지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