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인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송면초등학교 삼송분교장이 권역 활성화센터(800㎡), 귀농 복지관(250㎡), 게이트볼장 등이 갖춰진 기초생활 기반시설로 변모한다.

군은 18년 전 폐교한 삼송분교장의 교실, 창고, 숙직실, 사택, 창고 등 건물 7동과 학교부지(1만972㎡)를 5억2천966만여원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군은 삼송분교장의 건물을 철거한 뒤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벌인다.

권역활성화센터에는 권역 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체험객을 위한 체험시설 및 숙박시설로 활용하게 되며, 귀농복지관은 도시에서 권역으로 귀농하려는 귀농인 들에게 숙박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청천면 송면·삼송·이평·관평·사기막리 등 5개 마을에 2016년까지 70억원을 들여 '대한민국의 중심, 유기농마을 송면'을 비전으로 권역활성화센터 , 송면 농산물 집하장 구조 변경, 지렁이 발효장 건립, 국토의 중심지인 이평리에는 중앙탑 을 건립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법을 보급과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