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6월5일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현장사무소에서 ‘생거진천 농정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농정거버넌스 위원인 김동구 진천군의원, 신동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극동대학교 고영구교수, 충청타임즈 이형모기자, 박윤진 쌀전업농진천군연합회장, 음정희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 등과 진천지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 거버넌스는 지역주민, 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이 갖고 있는 과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먼저, 전만우 진천지사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정부, 지자체, 공사 등은 단독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한계가 있고 또한, 정책실패와 하향식 정책방식에 대한 비판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농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서 농정 거버넌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의 홍보영상물 “행복이 가득찬 농어촌”을 상영하고 난 후 이재붕 농지은행팀장의 ‘공사 소개 및 2013년 지사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과 한명열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공사감독사무소장의 사업현황 설명이 있은 후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발전방안, 진천지사의 향후 추진대상 신규사업 예산확보 등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백곡저수지가 진천에서 자랑할 수 있는 명품저수지가 될 수 있도록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또한 농정거버넌스를 잘 운영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