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5일 저녘 7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사물놀이 공연단 몰개의 ‘아곡은 여곡헐제, 여곡은 아곡허니...2nd stage’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 주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물놀이 공연단 몰개는 충주문화회관 상주 예술단체로 ‘아곡은 여곡헐제, 여곡은 아곡허니...2nd stage’ 공연으로 지난 해 비평가들로부터 깊이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췄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 3일에는 일본 가고가와시(加古川市) 국제교류협회의 초청으로 타다가고시(高砂市) 문화회관에서도 성황리에 공연하기도 했다.

‘아곡은 여곡헐제, 여곡은 아곡허니...2nd stage’는 여성적이고 섬세한 판소리와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사물놀이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또한 프리재즈의 소프라노 섹소폰, 퍼커션 등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선율과 가락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은 작품이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