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5월 31일(금) 전교생(87명)과 전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주된 내용은 장애인차별금지법, 특수교육대상학생 성폭력 예방관리, 장애학생대상 인권보호 등으로 각 학급에서는 관련된 영상과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장애인들의 인권과 관련된 동영상을 본 후, 각자의 느낌을 공유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면서 장애인들의 인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에게 하는 약속인 서약서를 만들어 발표하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이며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교직원들은 장애아동을 가르치며 경험하는 애로사항을 논의해보면서 어떻게 장애아동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교육 할 것인지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학부모님들에게는 가정통신문을 보내어 특수교육 대상아동들이 성폭력과 관련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안내했다.

최석동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아동들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