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청이 시내, 터미널과 근접해 청사방문 이외의 주차차량이 많아 민원인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어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운영사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설치에 이어 출입차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한다.

따라서 민원 외 주차, 1시간 이상 장기주차, 장기‧밤샘주차는 없어질 것으로 추측되며 민원인은 정문에서 자동발권기를 통해 민원방문 확인증을 수령, 민원 종료 후 담당공무원의 날인을 받아 출차 시 정문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보장하고, 주변 유료 주차장의 상권을 보호하는 한편 증평군의 슬로건인 섬기는 군정 실천을 위해 평일에는 군청업무가 끝나는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와 휴일에는 주차장을 군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