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초등학교(교장 김학배)는 5월31일 오전, 80여명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용돈 관리와 경제의 기초에 대해 배우는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과 NH농협은행에서 공동 운영하는 ‘2013년 금융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감곡초는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의 신명숙 과장을 초빙하여 ‘현명한 돈 관리’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들은 신경도 어린이(감곡초 5년)는 “저축을 많이 하는 것이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적절하게 쓰는 것이 경제발전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현명하게 용돈을 관리하기 위해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고 적절한 소비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