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장연초등학교(교장 이각훈) 강교선 어린이는 지난 28일 끝난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여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4.62m 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교선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와 동점을 기록하였지만 두 번째 기록에서 금메달 선수와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어 금메달과 같은 은메달을 걸게 된 것이다.

강교선은 지난해부터 멀리뛰기를 시작하여 성실함과 꾸준하게 훈련한 결과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신체조건이 좋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훈련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장연초 박수복 지도교사는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지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각훈 교장은 “이 산골의 작은 학교에서 충북대표선수로 선발된 것,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것이 선수와 지도교사의 땀이 결실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