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는 ‘유네스코학교 및 국제이해 교육’ 운영학교로서 5월 29일 애나스타시아 다니엘 (Anastacia Daniels,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초청,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아프리카의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은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Global Citizenship)을 함양하고 타문화 존중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외국인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와 특산물을 소개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한국 사회를 체험하고 기여할 수 있는 문화교실이 됐다.

김서현(진천여중 2학년) 학생은 “문화교실을 통해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었으며,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문화 가정 친구들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여중의 국제이해 교육은 외국어 교육 및 다문화 사회 이해 교육 등 범교과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