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주최하고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가 주관하는 환경축제가 오는 6월 1일 오후1시 보강천미루나무 숲에서 개최된다.

작년 한해 그린스타트 대상,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등 녹색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온 증평군은 지역의 저탄소 생활양식 정착과 군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 거듭나고자 이번 환경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 날 축제에서는 식전행사로 한별이합창단, 아마존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하고 군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나가기 위해 환경 결의문 채택이 실시된다.

또한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의 주관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생활 실천 동기를 제고시키기 위한 환경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환경사진 전시회와 재활용나눔장터 운영과 체험부스를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기념식에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증평의 환경친화도시의 면모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 고조하고자 윙크의 사회로 인기가수의 공연(박상철, 현철, 박주희, 김범룡 등 출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 이후에는 특집 생방송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보강천을 함께 걸어보는 라디엔티어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로 지난 24일 2013 친환경도시대상 생태도시 대상 수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 환경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