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둔덕마을 공동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인 목공예, 도자기체험 교육과정 개강식을 5월29일 오전 11시 지역 인사 및 교육생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공예체험관에서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하리 둔덕마을의 경관 개선 사업의 일환인 벽화거리 조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건전한 녹색 건강 문화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공모를 통해 증평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 및 컨설팅에 의해 확정된 사업으로 2년간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군은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공예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평생 교육체험의 인적자원 활용 및 예술교육 창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문화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끌어가는 교육과정이며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증평군에서는 주민들의 문화, 예술 부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