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 백곡초등학교(교장 조항숙) 6학년 최양다음은 제59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숯을 비료로 사용할 때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라는 작품으로 농림수산 부문에서 입상했다.

지난 3월부터 준비해 5월까지 이어지는 출품작의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주말도 반납해가며 지도 교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심혈을 기울여 탐구한 보람을 맛보게 됐다.

수상자인 최양다음 어린이는 “준비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지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무엇보다도 처음 나간 대회라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출품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요.”라고 입상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과학적인 소양을 갖추고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과학 교육과정을 보다 알차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는 탐구활동 중심의 과학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