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산림공원사업소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 쌈지공원, 학교숲 및 가로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 폐도에 보강천 태양광 녹색길 조성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지역은 민선 3기 들어 공원녹지(48개소, 235,493㎡)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월경 공원관리 점검계획을 수립, 수목 및 시설물 일제점검과 고사 수목에 대한 보식 및 노후시설물 보수작업 등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깨끗하고 청결한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공원녹지 관리계획에 따른 기간제근로자 50여명을 투입 제초작업, 비료주기, 전정작업 등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억원 예산을 투입 미루나무 숲, 군청사 주변 및 주요도로변에 계절별로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조성으로 시가지 환경미화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증평읍 증천리 이모씨는 “증평군이 타 시군에 비해 공원의 조경 및 꽃길이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소문이 나있어서 지역주민이나 방문객들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실감하고 있다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한층 더 커진다”고 말했다.

산림공원사업소는 인근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그린베스트․뷰티풀 증평을 조성하는데 일조할수 있도록 공원녹지조성에 최선을 다해 증평군을 숲속의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