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 내 가축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3월 19농가 2억4천만원 지원한데 이어 17억 7천만원을 금리 1.5%, 축종별로 2〜3년 상환으로 100% 융자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 된다.

지원 단가는 마리당 한육우가 45만원, 낙농 90만원, 양돈 10만원, 양계 4천원으로 사료구매 자금을 이미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금액 차감해 지원한다.

기타 사항으로 대출한도액 확정시 사료구매내역서, 세금계산서를 대출기관과 군청에 제출하고 대출기관에서는 사료업체에 융자금 입금조치 하게 되며 신청은 5월 29일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의 예산으로 가축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또 6500만원을 들여 축분 수분조절제인 톱밥 400톤, 수피 300톤을 지원해 악취예방과 주변오염을 최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