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5월2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생거진천21추진협의회,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기후학교 및 환경 놀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후학교 및 환경 놀이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함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천군청 장명순 환경위생과장과 생거진천21 추진 협의회장 정성호 협의회장, 진천군 자원봉사 센터 송봉규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푸름이 환경 놀이터 시설을, 생거진천21 추진 협의회와 진천군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전문강사 등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