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들에게 삶의 의욕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5월24일 대한노인회 독거노인돌보미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독거노인 21명을 모시고 서산시 간월도 및 예산군 수덕사로 효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효도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여 여행하기에 어려웠으나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간월도에서 바닷구경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며 안전한 여행을 마쳤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 있는 소외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외된 계층에 삶의 의욕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