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보화마을연합회(회장 최종하)는 상생발전과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여 새로운 농촌정보화마을을 육성해 나가기 위해 5월24일 칠성면 갈은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정보화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단체줄넘기, 계주, 피구 등 한마음체육대회를 갖고 상호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괴산군정보화마을연합회는 △청천면 사담 동천마을 △연풍면 조령산 체험마을 △장연면 대학찰옥수수마을 △칠성면 둔율 올갱이마을 △칠성면 숲이랑사오랑마을이 마을 간 정보 교류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1년 5월 2일 연합회를 결성하여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상호 우호 증진으로 상호 정보화마을 주민의 경제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마을을 통해 농어촌의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정보화마을 인빌쇼핑몰을 통해 5억원 가까운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둔율올갱이마을 대표 축제인 올갱이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됐으며, 색깔 있는 마을 육성 활성화를 위한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대학찰옥수수마을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먹거리, 우수 농산물, 여행상품 등을 선보이는 온라인 최대 행사인 '4회 옥션·G마켓 지자체 e-마케팅 Fair'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함께 1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은 11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운영활성화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종하 연합회장은 “정보화마을간 화합과 정보공유를 통해 전국 제일의 정보화마을로 육성하여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