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는 5월25일 오후 2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도의 지원으로 관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노 전공자들로 구성된 그룹 ‘서음회’가 초청돼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했다.

진천군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 유열 센터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음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