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안전하고 낭비없는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 및 좋은식단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3천여만원을 들여 위생용품 위생앞치마 800개, 남은음식싸주기봉투 100,000매, 주문기록장부 500매 및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통 300개를 제작해 외식업중앙회증평군지부(지부장 지영섭)를 통해 오는 5월20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위생용품지원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의 확산은 알뜰하고 위생적 식문화 정착을 위한 영업자의 참여유도와 사기를 진작해 좋은 식단 만들기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군외식업지부와 함께 ‘청결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 홍보’, 모범업소 지정 등 좋은식단실천 중점추진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영업자 대상 식품위생교육 활동을 전개해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에도 앞장서 12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단속위주의 행정을 탈피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지원은 펼쳐 깨끗한 음식점 이미지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