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지난 12월15일(월), 중증일감지원센터 훈련생 1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훈련생들이 생거진천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회기술을 익히고, 상인 및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생들은 실제 생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훈련생은 “직접 물건을 사고 계산해 보니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시장에 오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중증일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