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12월 11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천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송기섭 진천군수, 손휘택 진천서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천군 관내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범죄취약계층 등 지원 강화 ▵순찰차 거점 전용주차구획 설치 등에 대한 조례 개정 등 핵심 과제가 논의되었고, 참석자들은 안건별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각 안건이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천경찰서와 진천군청은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방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손휘택 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진천군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협력 플랫폼” 이라며 “경찰·지자체·교육·소방·지역사회가 하나로 움직일 때 진정한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대표적 치안 지표인 5대 범죄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은 민·관·경 협업의 결과”임을 강조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