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가 운영하는 진천군기초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 ‘그냥드림 사업’의 시범운영에 참여하여 12월 1일부터 그냥드림 코너를 개소했다.

기존 푸드뱅크 대상자는 소득조건을 조회 후 저소득층을 선정하여 지원한 것과 다르게 ‘그냥드림 코너’는 생계가 어려운 군민이 방문하여 간단한 본인확인 후 즉시 물품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구체적인 서비스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❶ (1차 이용)신분증 지참하여 푸드뱅크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성명, 연락처 등) 후

즉시 물품 지원

❷ (2차 이용) 기본상담 진행 후 물품 지원, 상담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여 추가 상담 실시

* 기본상담을 거부하는 경우라도, 3차 이용 시부터는 상담이 반드시 필요함을 안내하고 이용 허용

*물품입고수량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음

.손광영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코너 시범운영에 참여하여 진천군내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사회안전매트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막중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이용하고 싶은 생계가 어려운 진천군민은 충북 진천군 상산로 42 진천군기초푸드뱅크로 방문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043-533-1377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진천군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결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복지의 최전선에서 발빠르게 움직이는 역할을 하고있으며, 나눔과배려냉장고, 비대면무인푸드뱅크, 이동식푸드마켓 등 자체사업을 운영하며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