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도 귀농·귀촌인협의회가 마침내 출범했다.

지난 11월26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천군귀농·귀촌인협의회 출범식을 조촐하게 가졌고 초대회장에 하연주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영자 충청북도귀농귀촌회장, 시,군단위 회장, 임보열 전 부군수, 임영은 도의원, 김성우, 임정열 군의원, 신고호 진천군농민단체협회장, 김명식 진천군기업인회장, 배이정 청소년상담센터장, 박충서 생거진천문화재단대표, 오은주 전 진천교육장, 이종억 노인복지관장, 귀농귀촌협의회 시군회장, 김문수 고문을 비롯해 진천군귀농귀촌회원 농민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출범식을 축하해 줬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진천군귀농·귀촌인협의회 모범회원인 이명자,김계자 회원에게 표창장을, 하연주 초대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고 하연주 회장의 인사말, 박영자 충북회장의 격려사, 남기순 기술센터소장의 축사가 있었고 임원 소개와 단체기념 촬영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하연주 초대회장은 “오늘 마침내 진천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게돼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동네에 모인 인연으로 서로서로 상대편을 이해하며 돕고 정을 나누는 구런 협의회가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남기순 기술센터소장은 “오늘 출범하는 협의체가 귀농귀촌을 선택한 분들에게 멘토로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정착과 소통,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내는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진천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앞으로 진천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친목 및 진천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