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월23일 '제25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임대경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충북연합회장, 홍상표 풀꿈환경재단 이사장(공동 수상) △문화체육 부문 강대식 충북문인협회 회장 △산업경제 부문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 △선행봉사 부문 한효동 청주시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장이다.

임 회장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충청북도 지부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작물 병충해 예방, 먹거리 생산과 안전식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홍 이사장은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미호강맑은물 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환경보전 및 사회사업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 회장은 1996년부터 각종 사진전에 수십 회 입상해 충북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충북문학인대회 행사도 주관해 문학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자동차 클립 및 패스너부품의 국산화율을 60%까지 높이는데 기여했다. 충북중소기업융합회장을 4년간 역임하며 이종 업종 간 융합 발전을 선도했다.

한 대장은 충북 안전보안관 대표로 활동 중으로 적십자RCY, 인명구조활동 및 응급처치 교육지원,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시민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도 도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하는 도내 최고 영예로운 상이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25회 도민대상 시상식은 12월17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