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여자중학교(교장 신정희)는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끌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스승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 준비 및 감사 편지와 꽃을 전달했고, 교사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스승에게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편지를 통해 표현하고 선생님께 꽃을 직접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덕에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식전 행사로 중창 및 댄스 공연을 하여 학생들의 장기를 발휘함과 동시에 이날 행사를 더 다채롭게 해 주었다.

또한 음성여중 교직원들은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수혜 학생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로 총 8명에게 8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후 음성여중을 졸업한 선배를 초청하여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모교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생생하고 아낌없는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 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학생들은 스승의 날의 본래 취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스승에 대해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교사들 역시 참된 스승의 의미를 떠올리고 참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