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5월15일 오후 세종시에서 괴산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 지역현안 해결과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실과소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20여명이 참석해 군 기본 현황, 주요사업 설명과, 괴산군 현안사업 건의와 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15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국립괴산호국원, 수산식품사업 거점단지, 충북 친환경연구센터,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 충청도양반길, 친환경 생태둠벙 등 22개 주요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세계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성불산 자연휴양단지, 읍면 소재지 권역단위 종합정비, 공공하수도 건설, 굴티재 위험도로개선공사, 괴산~음성 간 국도확포장 공사, 괴산~괴산IC 국도확포장 공사 등 2014년 주요사업별 부처별 예산에 대한 지원을 적극 당부했다.

임각수 괴산 군수는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각 부처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괴산의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2014년 정부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