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증평군 도안면 지역의 골칫거리로 남았던 윤모아파트 철거를 위해 앞장선 이재영 군수에게 10월21일 도안면 주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해 주위 관심이 되고 있다.

오랜 기간 흉물로 방치돼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윤모아파트 정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한 도안면 화성리 주민들의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담아 화성6리 신명수 이장이 주민을 대표해 직접 전달했고 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농업유통과 염미숙 과장 농촌개발팀, 김덕환 팀장, 박동수, 김효은 주무관 등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금선·이동령·이창규·최영호 군의원과 도안면 각 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면 발전방향과 향후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고 손수 음식을 마련하는 등 축하의 만찬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도안면 주민들은 “지난 30년간 해결 못한 윤모아파트를 위해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이재영 군수님과 농업유통과 염미숙 과장, 농촌개발팀 김덕환 팀장, 박동수, 김효은 주무관 등 증평군의 적극적인 행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으로 윤모아파트 철거와 함께 도안면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업은 그동안 이재영 증평군수는 물론 농업유통과 염미숙 과장, 농촌개발팀 김덕환 팀장, 박동수, 김효은 주무관 등이 주축이돼 노력한 결과 10월초 전국최초로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윤모아파트 철거 후 복합커뮤니티시설과 체육시설, 마을쉼터 조성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68억 원(국·도비 44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