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설성문화제가 10월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작 됐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타악단 잉홀의 공연이 있었고 극동대 학생들의 음성 거북 뭍에서 날다 주제공연이 있었으며, 내빈소개에 이어 음성군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공이큰 전통문화부문에 주광만 도장사 원장, 전통공연 부문에 음성풍물어우리패를 이끌어온 이병림 단장 등에게 문화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재연과 송재성씨에게 애향상을 수상했고 최상욱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장의 개막선언이 있었으며 조병옥 군수,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 최진현 충북도정무수석보좌관, 김영호 군의회의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설성문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로 2023 음성시 건설을 염원하는 소원등 띄우기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있었으며 개막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백봉기와 황민호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설성문화제에서는 음성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 전시를 마련했다”며 “지역 정서가 담긴 문화, 예술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