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전통시장 주차장 인근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다목적사무실의 준공식이 14일 개최됐다.

이날 감곡시장상인회는 품바공연 등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휴식공간 부족과 상인들을 위한 교육장 등 복합시설의 필요성으로 마련된 다목적사무실은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130㎡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감곡전통시장의 이용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필용 군수는 “서민경제와 전통시장을 떼어놓고 얘기 할 수 없을 만큼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생활의 척도”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활를 위해 상인회 중심으로 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