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이월면체육회(회장 김갑서)는 9월6일 화풍이월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화풍이월 걷기대회는 주민 1천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고 각종 공연과 푸짐한 경품 전달, 기념품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성금은 조용대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관리소장) 등 이월체육회 임원진 등이 정성껏 모은 것이다.

이월면체육회는 탁구 등 7개 종목,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은 물론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갑서 이월면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이월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이월면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