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축구 동호회 ‘축구사랑 FC’(회장 유병주, 감독 이칸, 총무 김태훈·조영준, 운영위원장 김승준)가 8월28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축구사랑 FC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지역 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동호회 활동이 회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축구사랑 FC는 2000년 창립된 광진구 기반 축구 동호회로, 현재 약 50여 명의 서울 지역 주민들이 활동 중이다.

광남중학교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친선 경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