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숙원해오던 생거진천에 드디어 삼국통일을 이룬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가 발족된다.

흥무대왕 김유신 종친들의 모임인 가락충북종친회(회장 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는 8월26일 오후 4시 증평가락충북종친회 사무실에서 충북시군 종친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2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준비모임은 김종성 가락충북종친회장의 사회로 진행, 오는 9월 20일(토) 흥무대왕 김유신 탄생지에서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고 초대위원장에 김종성(가락충북종친회장, 괴산성모병원원장), 김현문(도의원)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 정관과 흥무대왕 김유신 관련 각종 사업 등에 관해 협의했고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는 ▲흥무대왕 김유신 삼국통일의 통합정신 계승 사업 ▲흥무대왕 김유신 세속오계 계승 사업 ▲흥무대왕 김유신 위선사업(업적을 기르고 계승 하기 위한 사업) 계몽사업 (교육사업, 홍보사업, 사회운동) 등 문화예술 진흥과 국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추진 한다.

한편 김종성 가락충북종친회장은 흥무대왕 김유신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첫 번째 사업으로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간곡히 건의 ▲흥무대왕 김유신 기마상 동상 건립 사업과 ▲흥무대왕 김유신 탄생지 성역화 및 관광개발 사업 (소요예산 100억여원 추정)등을 약속 받아 1차적으로 용역사어비 1억원을 확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전에 생거진천에서 개최했던 흥무대왕 김유신 축제인 화랑축제 부활 등을 생거진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충서)과 협의, 내년부터 신중히 검토, 추진키로 긍정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성 가락충북종친회장은 흥무대왕 김유신 탄생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8월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와 훙무대왕 김유신 탄생지인 진천군 일대에서 가락전국광역시·도 종친회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갖고 흥무대왕 김유신을 모신 ▲길상사 참배 ▲연곡리 흥무대왕 김유신 탄생지 견학과 ▲초평면 김유신 대대(군부대) 견학 등 흥무대왕 김유신 관련 유적지 견학 행사를 갖기도 했다.

김종성 가락충북종친회장은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룬 흥무대왕 김유신의 업적을 기르고 계승하기 위해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를 창립 운영 하는 등 저희 종친들은 더더욱 최선을 노력을 하겠고 흥무대왕 김유신 관련 기마상 동상 건립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계신 철인군수 송기섭 진천군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