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체육회는 8월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천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식 이임 회장의 그간 공로를 돌아보고 지난 7월 8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33대 김화영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박승구 노인회장,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이재성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 이종욱 노인복지관장, 배정연 진천군요가회장을 비롯해 진천군의회 의원, 도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충북체육회 관계자, 시군별 체육회장, 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 종목별 회장 및 사무국장과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회장의 헌신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식 이임회장의 재임기간 활동사진 시청, 이임사, 김화영 신임체육회장 인준서 수여, 체육회기 이양, 공로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김명식 이임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임하며,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진천군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명식 이임 회장은 “군민과 체육인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진천군체육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비록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엘리트 체육의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진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천군체육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도시 진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체육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화영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이며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