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오성중학교(교장 엄경숙)는 2013년 3월 4일 66명의 신입생을 맞이하여 개교한 후 5월 14일(화)에 개교식(현정원 137명)을 가졌다.
 

괴산오성중은 충청북도교육청이 농산촌 지역 학교 활성화와 학부모 재정부담 경감,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교한 것이다.

학교이름인 오성(五星)은 학교 소재지인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를 기초로 과학•기술과 예능, 체육, 학력, 정보화 등 다섯 분야의 스타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개교식에 참석한 이기용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작은 씨앗이 미래의 큰 나무가 되는 법이니 학생들이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해 열정으로 지도하고, 이에 내일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괴산오성중학교는 틀림없이 전국 최고의 시설에 걸맞는 높은 품격과 자부심을 갖춘 명문학교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대교장으로 취임한 엄경숙 교장은 “『꿈.사랑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교훈 아래 가슴에 품은 큰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과 따뜻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께 가진 괴산오성인을 육성하여 국가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대표, 지역인사, 학부모대표와 함께 이기용 교육감은 “괴산오성중학교가 높고 푸른 꿈을 가진 인재들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교목인 소나무를 기념식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