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체육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7월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4회 생거진천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역사테마공원 축구장 등 총 3개구장에서 펼쳐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8개팀, 약 1,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부’와 ‘페스티벌부’로 나눠 학년별 조편성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내내 진천군은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 찼고, 수준 높은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이 빛난 순간들이 이어졌다.

경기결과 각 부문별 우승팀은 △2학년부: 대구메이드FC, △3학년부: 김영후FC, △4학년부: 김영후FC, △5학년부: 옥천FC, △6학년부: 티키타카FC

가 차지했다. 특히, 진천군체육회 U12팀은 6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위상을 드높였고, 지역 유소년 축구의 잠재력을 전국에 알리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진천군체육회는 현재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유소년(U12) 축구선수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과 전국 규모 대회출전 기회가 제공되며, 축구를 좋아하고 진천군의 대표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수모집 문의: 박병관 감독 ☎010-5533-7544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군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으며,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포츠 도시 진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화영 진천군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들이 진천을 찾아 멋진 경기를 펼쳐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진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스포츠 도시 진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천FC 유소년 축구단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주고 계신 이경제((주)영진엔지니어링 대표) 단장님 역시 “이번 대회는 우리 아이들에게 값진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진천군체육회 U12팀의 준우승은 지역 축구의 희망을 보여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진천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