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지정 진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5월 진로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를 부모님 직장 탐방을 하고 그 결과물로 전시회 및 시상식을 14일(화)일 도서실에서 가졌다.

부모님의 직장 탐방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실시됐다.

나아가 직업의 의미와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부모님께서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부모님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가족 간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을 줬다.

부모님 직장을 다녀온 학생들은 신문, 책, 명함, 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장 탐방 결과물을 제출했으며, 학생들의 직장탐방 결과물 전시회는 17일(금)까지 열릴 예정이다.

6학년 황윤아 학생은 “부모님 직장 탐방을 통해 부모님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를 위해 얼마나 애쓰는지를 알게 됐다. 또,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됐다.”며 부모님 직장 탐방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