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5월 14일 음성 사회복지센터 박용규 강사를 초빙해 전교생 7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변화 이면에는 234만명에 육박하는 인터넷 중독자와 그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 발생의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현실에서 자기 통제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학생들은 미디어 중독에 너무나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교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폐해와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스스로 자신을 체크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기 위한 길라잡이 역할의 예방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최정랑(금구초) 교감은 “인터넷․스마트폰의 유용함과 단순한 흥미에 이끌려 아이들이 빠질 수 있는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선 학생 스스로는 분별 있는 생활 습관 형성으로 자기통제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와 학교, 사회에서는 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건전한 여가 문화의 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올바른 지식정보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역할일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