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건설교통과(과장 최해룡) 직원 14명은 소이면 대장리 이기붕 상추농가(1,810㎡)를 찾아 웃자란 상추 및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해룡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에게 조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가주 이기붕씨는 “해가 지날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