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 자율방범대(대장 박동필) "전국 베스트 10 수상 현판식 및 방범차량 고사" 행사가 7월5일(금) 오후 4시 홍승희 자율방범대진천군연합대장, 김순희 광혜원면장, 서범석 진천경찰서범죄예방과장, 김성우 군의원, 이재근 광혜원이장단협의회장, 장현성 주민자치회장, 양재학 연예협회장, 양두원 토친회장, 신갑수 덕산주민자치회장, 우상배 민족통일협의회장 등과 읍면 방범대장, 방범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 자율방범대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김정열 수석부대장의 사회로 진행, 내빈소개, 경과보고, 내빈축사, 광혜원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10 수상 현판식 및 방범차량 고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새로 구입한 차량은 진천군과 진천군의회의 배려로 4천여만원 사업비로 마련, 활기찬 방범활동에 더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필 대장은 “방범대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방범 봉사활동을 해주고 행사때마다 교통 봉사까지 해주고 있어 주민들께서 고맙게 생각하고 저도 대원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87년 출범한 광혜원자율방범대는 청소년방범대와 외국인자원봉사자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우범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며 지역안전과 치안예방을 위한 방범활동 외 환경정화활동, 지역행사에서 교통지원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관내에서 일어나는 사건 중 파출소와 연개해 범인을 검거한 적이 있고 순찰 중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망가는 사람을 목격, 추적해 범인을 검거하기도 했으며 음주 후 폭력적인 행동을 한 중국인을 제압한 사례도 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 괴산 수해 때는 수해복구지원을 했다.

이에 충북치안대상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수차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 인증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