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일정이 확정돼 오는 9월 25일(목)부터 9월28일(일)까지 1일이 늘어나 4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생거진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충서)이 문을 열고 지난 6월20일 오전 10시30분 처음 가진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를 갖고 전년보다 1일이 늘어나 오는 9월 25일(목)부터 9월28일(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에 축제 예산도 6억2천600여만원에서 8억2천800여만원으로 늘어났고 이날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들 신규 선정해 위촉장도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로 채워지며 풍성한 먹거리로 입까지 즐겁게 할 예정인데 축제 추진방향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유대강화로 지역 정체성 제고,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소비지출 유도로 지역경제활성화,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 신규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진천군만이 특색이 반영된 종합적인 축제개최 등을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줄 연계 관련행사로는 △ 민속예술경연대회(진천예총)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진천군평생학습센터) △향토음식 경연대회, 향토먹거리장터(외식업진천지부)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축산유통과,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진천군보건소)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축산유통과, 진천군축산발전연합회)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진천상공회의소) △다문화 전통 놀이 체험 △생거진천군민걷기대회(진천군체육회) △재난 안전 체험마당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충서 생거진천문화재단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예년에 비해 1일이 늘어나 4일간의 일정으로 추진하는데 예산도 늘어난 만큼 더욱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