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태흥)는 6월18일 진천소방서에서 정태흥 회장, 음정희 부회장, 양찬모 소방서장, 소방서직원, 강성오 연합대장, 각 시군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민주평통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진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통일 시민교실을 추진하는 것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박선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 채널A 이만갑에 출연 중인 한수애 탈북강사를 초청해 '선 넘은 평양댁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탈북 스토리, 최근 통일, 대북정책, 통일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통일메아리악단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했으며 '내가 생각하는 평화통일이란?' 통일 쪽지를 작성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지난 6월10일에도 진천군여성회관에서 진천군 바르게살기회원,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자유로운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탈북과정의 어려움과 실제 경험담을 전달하며 북한의 생활상과 인권 실태를 설명했다.

해당 강의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 확산시키고 지역주민들과의 통일공감대 형성, 지역통일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