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촌진흥청 영농활용 패키지화 기술(홍고추 비가림재배)의 현장적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13일 밝혔다.

업무협약체결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홍고추 비가림 재배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및 농업인 교육을 제공하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농가 소득증대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두기관의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하는데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홍고추 비가림재배에 필요한 핵심기술이 농가에 이용되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기술자문, 교육, 애로사항 컨설팅 등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핵심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농가를 관리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의 전문가 기술자문으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신영안 박사, 시설원예시험장 권준국 박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 장길수 박사, 농촌진흥청 연구성과관리과 최병렬 박사, 기술보급과 고인배 박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배도함 본부장, 전희중 센터장, 최철만 박사 등 기술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에 앞서 지난 3월 21일과 4월 11일 유대준(55세, 소수면 수리)농가를 비롯 최홍락, 윤종대, 이인숙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 및 비가림홍고추 재배의 소득증대를 위한 고온기 장해 피해경감(천장 팬 설치필요), 정식이후 발생되는 칼라병(색깔다양) → 총채벌레원인(TSWV 방제법-온도상승으로 인함)등 농가의 소득증대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자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