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명품 갤러리카페도종(관장 오은주)에서 보리를 소재로 다양한 회화적 실험과 탐구를 선보이는 ‘보리 화가’ 송계 박영대 작가의 특별초대전을 6월12일(목)부터 8월3일(일)까지 대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12일(목) 오후 4시 예술관계자 및 주민들을 초청 작가와의 만남 행사인 오프닝 행사를 갤러리카페도종에서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클라리넷, 색스폰 연주가 손혜식 선생의 연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고 오은주 관장의 특별초대전에 대한 설명과 박영대 작가의 인사말 등으로 행사를 가졌다.

박영대 작가는 오랜 세월 동안 보리를 소재로 풍경·반구상·추상 등 다양한 부분을 실험해 온 원로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박 작가에게 보리는 영감의 원천이자 약동하는 에너지이며 그의 작품은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보리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리카폐 오은주 관장은 “일생을 보리와 함께 한 박영대 작가는 무한한 상상력의 변주를 통해 에너지 넘치고 깊이 있는 붓질로 보리의 생명성을 표현하고 있다”며 “다양한 재료와 실험·도전으로 탄생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깊은 마음의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 풍경과 추상을 넘나드는 박영대의 회화는 지역성에만 얽매이지 않는 개방성을 지니고 있다"며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사색을 순환시키는 귀중한 기회"라고 평가한다.

더욱이 오은주 관장은 “갤러리 도종 박영대 특별초대전에 부쳐” 라는 글을 통해 보리미학- 생명 전시를 하는 박영대 선생은 충북을 넘어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작가이다.

박영대의 작품은 연륜이 더하는 대로 겹겹이 도상의 결을 더해가고 박영대의 화업의 세계는 심산유곡 득도한 신선처럼 유유자적 붓놀이로 세상을 채워나갑니다.

수묵과 한국화라는 경계를 벗어난 박영대의 작품은 자유자재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물고 재료 또한 촌철살인 화룡정점의 도상의 요구에 응답 하였으며 작품이라는 도상은 존재하나 보는 이는 한 없는 상상의 나래에 행복합니다.

갤러리 도종은 박영대의 특별 초대전을 6~7월 두달간 진행 합니다. 박영대 작가의 신작과 함께 많이 행복 했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글을 남긴다.

◆갤러리카페도종(찾아오시는길=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도종길 13-3, 관장 오은주=전화 010-3299-5643, 실장=전화 010-3572-3354, 관람시간 11:00~19:00, 휴관일 매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