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하나로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3기 참여자 80명을 모집, 본격적인 사전 직무교육에 돌입했다.

진천상의에 따르면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또는 공공기관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진천상의는 지난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지난달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 1·2기 운영을 통해 총 115명의 청년을 기업·기관과 성공적으로 매칭했다.

3기 참여자들은 오는 30일부터 8주간(1주 25시간) 현장 일경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최대 280만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참여기업과 전담 멘토에게는 별도의 지원금도 준다.

장수정 회장은 "다른 지역 청년들이 진천에서 일경험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 지역의 기업이 경쟁력과 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